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 호텔은 다른 체인에 비해 지점 수가 훨씬 적은 편이다. IHG 티어를 보유하거나 앰버서더(Ambassador) 멤버십에 가입해 있더라도 목적지 근처에서 쉽게 찾아 묵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나마 북캘리포니아 베이 지역(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을 여행한다면 선택지가 세 곳 있다. 그 중 이 호텔은 가장 남쪽인 몬터레이에 위치해 있으며, 캐너리 로우 관광의 거점으로 삼기에 최적의 위치다.
객실
예약한 객실은 트래디셔널 더블 베드 2개 룸(Traditional 2 Double Beds)이었으나, 1월 비수기 덕분에 벽난로가 딸린 룸(2 Double Bed With Fireplace)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벽난로는 가스 방식으로 스위치 하나로 간편하게 켤 수 있었고, 창밖으로는 캐너리 로우와 몬터레이 만이 함께 내려다보였다.
내부는 일본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체크인 후 객실에 들어서면 침대 위에 해달(Sea Otter) 인형이 올려져 있었는데, 몬터레이 만을 상징하는 귀여운 웰컴 기프트였다. 책상 한켠에는 미니 젠 가든(Zen Garden)과 분재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음료는 네스프레소 버추오(Nespresso Vertuo) 머신과 Tazo 티백이 준비되어 있었고, 인 룸 바(In-Room Bar)에는 캘리포니아산 와인 2병과 각종 스낵도 갖추어져 있었다.







욕실
욕조와 샤워 부스가 분리된 구조로, 미국 호텔치고는 드문 구성이었다. 샤워 부스 안에는 일회용 샤워 타월이 제공되었는데, 이 역시 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배려였다. 목욕 가운과 슬리퍼도 구비되어 있었다.
어메니티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브랜드인 아그라리아(Agraria)의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 라인으로, 샴푸·컨디셔너·바디 워시·바 솝 세트가 갖춰져 있었다. 향은 상큼하지만 L'Occitane 버베나 라인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위치
호텔은 몬터레이의 대표 관광 거리인 캐너리 로우(Cannery Row)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Monterey Bay Aquarium)까지 도보 5분 거리이며, 주변에 레스토랑과 와이너리, 기념품 가게가 즐비해 체크인 후에는 차 없이도 대부분의 관광을 소화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나 실리콘밸리에서 방문하는 경우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불편하다. 주차 요금은 발렛과 셀프 주차 모두 1박에 $31로 동일하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체인 | IHG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 |
| 분류 | 5성급 럭셔리 호텔 |
| 주차 | 발렛/셀프 주차 $31/박 |
| 주소 | 750 Cannery Row, Monterey, CA 93940 |